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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대상 및 사업 개요
118년 만에 수도권을 덮친 기록적 폭염에 대비해, 경기도가 지난 7월 11일 발표한 ‘폭염 긴급대책’ 중 하나로 ‘폭염 대비 안전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을 전격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에어컨 사용을 망설이는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사업 예산은 총 215억 원 규모로, 이 중 200억 원은 취약계층 가구 지원에, 나머지 15억 원은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에 전액 도비로 투입됩니다.
경기도는 “기후 재난은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곳부터 무너뜨린다”는 철학 아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경기도 냉방비 지원 신청 방법, 지원 자격
📋 지원 대상 및 지원 내용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33만 8,630가구와 차상위계층 5만 4,6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총 39만 3,245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지급되어,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립니다.
단, 이미 보장시설에 입소 중인 가구 및 기존에 장애인 냉방비 지원을 받고 있는 2만 3,986가구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예산 200억 원은 재해구호기금으로 긴급 편성되었으며, 모든 예산은 도비로 충당하여 신속한 집행을 보장합니다.
도는 “폭염 속 냉방기기 사용마저 어려운 도민이 없도록,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냉방비 지원 신청 방법, 지원 자격
🗓️ 신청 기간 및 방법
경기도는 7월 28일부터 시·군을 통해 대상 가구에 일괄 지급을 시작합니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통상 복지급여용 일반 계좌를 보유한 수급자·차상위 계층 가구는 시·군에서 자동으로 5만 원을 입금합니다.
다만, 압류방지계좌 사용 중이거나 은행에 계좌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여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읍·면·동 신청 시에는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지참하시고,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및 지급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각 시·군 또는 읍·면·동 복지 담당 부서로 문의하세요.
경기도 냉방비 지원 신청 방법, 지원 자격
🏠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경기도는 취약계층 가구 지원과 더불어 무더위쉼터 8,718곳에도 냉방비를 지원합니다.
경로당 8,668곳에는 기존 7~8월 지원 외에 9월분 16만 5,000원을 추가로 지원(총 14억 3,000만 원)하며, 마을·복지회관 50곳에는 3개월분 2,500만 원을 일괄 지원합니다.
무더위쉼터 지원 예산 15억 원은 예비비로 긴급 편성되었으며, 7월 30일부터 각 시·군을 통해 현장으로 직접 교부됩니다.
쉼터 관리자는 지정된 계좌로 비용을 청구하면, 별도 행정 절차 없이 신속히 냉방비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냉방비 지원 신청 방법, 지원 자격
📞 문의처 및 유의사항
냉방비 지원 관련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부서에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원 제외 대상(보장시설 입소자, 장애인 냉방비 지원 가구)은 해당 내용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좌 미등록·압류방지계좌 사용 가구는 반드시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 신청 후 지원이 가능하니, 신청 전 미리 확인해 주세요.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도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책임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도 냉방비 지원 신청 방법, 지원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