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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시기 상승할 소형주 추천, (GTLB, SMR, DEFI)

by jongsic2 2025. 7. 5.

GTLB, SMR, DEFI 관련 사진

시가총액 100억 달러 미만의 미국 주식은 전통적인 대형주보다는 아직 작지만,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고 중장기 성장 여력이 풍부한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영역입니다. 이른바 ‘성장 중소형주’는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 구조와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상태에서, 시장의 전환점과 함께 급격한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는 포텐셜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금리 인하 시기에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 5개를 공유하겠습니다. 

깃랩(GTLB): 코드 협업 플랫폼의 글로벌 표준으로 성장 중

깃랩은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DevOps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입니다. 깃허브(GitHub)와 달리 깃랩은 코드 저장소뿐 아니라 테스트, 보안 점검, 배포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클라우드 개발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소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들에게 유료 플랜을 제공하고 있어, 반복적인 구독 기반 수익 모델을 운영 중입니다.

깃랩의 강점은 AI 기능과 결합된 자동화 기술입니다. 최근에는 AI 기반 코드 자동완성, 테스트 예측, 버그 탐지 기능 등을 도입해 개발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는 고급 개발 조직일수록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적으로 DevOps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클라우드 전환과 원격 협업 환경의 확산은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깃랩은 북미, 유럽, 아시아 기업 고객을 빠르게 확보하며 기업용 B2B SaaS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는 중입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순이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높은 연구개발(R&D)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비용 구조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점차 개선 중이며, 현금흐름이 안정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수익 전환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 확장 속도를 감안할 때, 성장주 중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뉴스케일파워(SMR): 차세대 원전 시대를 여는 핵심 플레이어

뉴스케일파워는 원자력 에너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을 보유한 미국 에너지 기업입니다. SMR은 기존의 대형 원자로보다 훨씬 작은 규모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설치 유연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된 모델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SMR 관련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뉴스케일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SMR 설계에 대한 최초의 공식 승인을 획득한 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유일한 회사입니다.

에너지 산업은 현재 기후 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의 외부 변수로 인해 급격한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 풍력 등 간헐성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저 전력원으로서 SMR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뉴스케일은 미국 에너지부(DOE) 및 해외 에너지 공기업들과 다양한 MOU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상용화 단계 진입 시 매출 급증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매출 규모는 작고, 연구개발 중심의 재무 구조로 인해 수익성은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SMR 도입이 확산되는 흐름에서 뉴스케일은 규제 승인, 특허 등록, 생산 설비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과의 수출 계약 체결 가능성도 거론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하여 당장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관망하며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게 좋겠습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DEFI):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브리지 역할

디파이 테크놀로지스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중간지대에서 디지털 자산과 제도권 금융을 연결해주는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다양한 암호화폐 및 Web3 기반 자산을 추종하는 ETP(상장지수상품)를 유럽 시장 중심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도 디지털 자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업은 DAO 프로젝트, Web3 스타트업 투자,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탈중앙화 스테이킹 플랫폼과 DeFi 프로토콜 인터페이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각적인 구조를 통해 단순한 암호화폐 투자 기업을 넘어서는 기술적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캐나다, 스위스, 독일, 스웨덴 등의 규제당국과 협력해 ETP 상품의 제도적 신뢰도도 확보 중입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의 수익 모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암호화폐 보유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 둘째, 상품 판매에 따른 수수료 수익, 셋째, 직접 투자한 프로젝트의 가치 상승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할수록 탄력적으로 수익이 증가하는 구조를 만들어줍니다. 단, 암호화폐 특성상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 그리고 각국의 규제 리스크는 상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미래형 금융 시스템 전환에 있어 핵심적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됩니다.